Our Story 21

BIO EUROPE FALL 2022 (in Leipzig)

10월 마지막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Bio Europe Fall 2022(이하 ‘바이오 유럽’)에 다녀왔다. 바이오 유럽은 1995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 행사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기술 도입/수출과 공동 개발 등의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Bio US, Bio China 와 달리 바이오 유럽은 매년 봄과 가을에 1회씩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 바이오 유럽 가을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기업 홍보 프레젠테이션, 기업간 1:1 파트너링 미팅,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금번 바이오유럽은 총 64개국에서 2,340개 기업이 참가 하였다고 한다. 긴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제약·바이오 행사..

Our Story 2023.03.16

노벨티노빌리티 미국 보스턴(Boston) 오피스 설립

*이 글은 Novelty Nobility USA에 근무하는 안드레아(Andrea, 한국이름: 안은지)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올해 9월 미국 보스턴에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스턴 지사의 주요 역할은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혹은 공동개발(Co-develop)등 글로벌 사업개발을 (Business development, BD)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자사 파이프라인의 미국 임상이 개시되면 임상개발 및 관리 역할도 이 곳 보스턴 오피스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해 우리 보스턴 BD팀의 사무실 소개와 보스턴에서 완전체가 된 노벨티노빌리티 BD팀의 최근 소식을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보스턴 지사는 미스틱 강(Mystic River, 보스턴 중앙을 관통하는 찰스..

Our Story 2023.03.16

제1회 노벨티노빌리티 타운홀 미팅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은 국회나 지역 의회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 지역구 주민과 만나는 방법의 하나로 주민들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에 하여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거나 특정 입법이나 규정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하여 열린다. 활발한 정치적 논쟁이 일어나는 기간 동안에 타운 홀 미팅은 이의 제기나 더욱 활발한 토론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위키백과] 지난 월요일 회사에서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 미팅은 위키백과에 나오는 것처럼,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라고 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경영진과 사원들 간의 소통, 각종 현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첫 번째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 회사는 프로젝트가 점점 진행 됨에 따라 인원의 규모가 크게 커진 상황이다...

Our Story 2023.03.16

출근하고 싶은 공간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넓은 바다를 마주했을 때. 높은 산에 올랐을 때. 조용한 사찰이나 성당에 갔을 때. 우린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뭔가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우리가 가장 자주 가는 공간은 집. 그리고 회사일 것이다.​회사란 공간은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는 '가기 싫은 곳', '딱딱한 곳', '삭막한 곳'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먼저 생각나곤 한다. 나 역시 지난 두 곳의 회사는 그런 느낌이었다. 항상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실어야 했고 나 스스로 걷는 느낌이 아닌 사람들에게 끼어서 겨우 지하철역을 빠져나오곤 했다.​지하철에서 나와선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들고 또 좀비처럼 회사에 출근하는 일상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또 사람으로 꽉 찬 엘리베이터를 타고 점심을 먹고 또 오..

Our Story 2023.03.16

[토르 망치] 노벨티노빌리티 사내 모임 지원제도

부활한 토르 망치⚡️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부사장님 자리 위에는 의도를 알 수 없는 물건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이 묠니르! 영화 토르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사용하는 묠니르가 우리 회사에?? 이건 뭐지? 부사장님이 토르의 진성팬이신가? 이런 물음은 금새 해소되었다. 그 망치의 용도는 '번개'를 부를 수 있는 도구(?) 였던 것이다. ​ 많은 회사에서도 가끔 '번개 모임'을 하곤 하지만 대부분 부장님, 팀장님등이 회식을 좀더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하는 꼰대 문화처럼 남아있는게 번개 모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망치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어떻게든 번개 모임을 사용할 수 있었다. ​ 하지만...이 망치가 부사장님 차례가 되었을 때 코로나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결국 번개 모임은 1년 넘는 시간..

Our Story 2023.03.16

노벨티노빌리티 뉴스레터 창간

모든 회사가 그렇지만 우리 회사 역시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외부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내부 커뮤니케이션일 것이다. 스포츠 팀처럼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 회사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같이 점심을 먹고 티 타임을 갖기도 하고, 캔틴에 모여 수다도 떤다. 업무적인 소통을 위해서 미팅도 자주자주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최근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게 되었다. ​ 우선 내부 인원이 확 늘어났다. 내가 입사했던 9월에 비해서도 본사 인원도 거의 2배 가까이, 연구소쪽도 1.5배 이상은 늘어난 것 같다. 인원이 아주 많은 회사는 아..

Our Story 2023.03.16

노벨티노빌리티 첫 FDA Pre-IND Meeting

The pre-IND meeting is a unique opportunity to meet with the FDA to discuss questions about drug development program and to help ensure a complete IND application is submitted. The pre-IND meeting is free of cost and can help avoid clinical holds and costly missteps. https://www.nuventra.com/resources FDA와의 첫 만남 우리 회사 leading project인 NN2101의 임상1상 IND를 준비하면서, FDA에 regualtory document 제출을 처음으로 준비..

Our Story 2023.03.16

2022 노벨티노빌리티 야유회

2022년도 노벨티노빌리티의 첫 야유회!회사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오르빛 정원으로 가게 되었다.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서 본 첫 광경!벌써부터 텐트에는 고기 연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었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졌다.5월에 있었던 pre-IND meeting 준비와 올해 말에 진행될 임상시험 setting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첫 광경부터 힐링 시작을 알리는 듯 했다 (츄릅) (고기 냄새 때문 아님) 도착하자 마자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하며 찍었던 오르빛정원의 모습들.야유회는, 5-6명씩 한 조를 이루어 총 5개의 조로 나누어 점심 (훈제삼겹살)을 먹고,점심 후에는 자유시간 후 우리 회사의 대표 MC가 진행하는 김퀴즈온더블럭을 하는 일..

Our Story 2023.03.16

결혼기념일 챙겨주는 회사가 있다!?

어느덧 결혼 5년차가 되어간다. 또래들보다 결혼을 조금 빨리한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 먹어가고 있다는 증거랄까...(그렇다고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내 나이가 싫지만은..않..휴 ㅠㅠㅠ) ​ 어쨋든...각설하고 결혼 5년차가 되어가는 나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회사에서 '결혼기념일'을 챙겨 주시겠다는 것이었다! 결혼기념일을 챙겨주는 회사라니? 올해 들어 신설된 기분좋은 소식이었다. 생일을 챙겨주는 회사는 많이 보았지만 결혼기념을은 새로우면서도 참 좋다고 생각 되었다. ​ 우리는 매월 초 회사 전체가 모여서 각 본부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서 저쪽 부서가 무슨일을 계획하고 있고 또 실행하고 있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다. 또 그 시간에 하이라이트는 생일이신 분들을..

Our Story 2023.03.16

ARVO 2022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을 그렇게 많이 다녔지만 덴버는 처음이었다. 2년 반만의 해외 출장이라 좀 떨리기도 했다. 토요일 저녁 콜로라도 국제 공항에 내려 한 시간 조금 못되게 우버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도시를 보니 수십층짜리 고층 건물이 즐비했는데 지어진 지 얼마되지 않은 듯했다. 길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주말 저녁 쌀쌀한 날씨 탓인가 싶었다. 미국 학회는 보통 일요일부터 시작한다. 퇴근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사람들이 왜 학회만 유독 주말에 시작하는지는 늘 의문이다. 학회장에 가니 덴버의 명물이라는 파란 곰이 우릴 반겼다. 이 녀석의 작품명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I see what you mean)란다. 이런 관음증 있는 곰이라니. 어쩐지 학회 내내 뒤통수가 따갑더라.ARVO는 The Associ..

Our Story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