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tory

2022 노벨티노빌리티 야유회

NVNB 2023. 3. 16. 13:10

2022년도 노벨티노빌리티의 첫 야유회!

회사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오르빛 정원으로 가게 되었다. 

키 큰 소나무가 있는 캠핑장텐트 5동과 흔들의자가 보이는 캠핑장
광주시 퇴촌면 오르빛정원 전경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서 본 첫 광경!

벌써부터 텐트에는 고기 연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었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졌다.

5월에 있었던 pre-IND meeting 준비와 올해 말에 진행될 임상시험 setting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첫 광경부터 힐링 시작을 알리는 듯 했다 (츄릅) (고기 냄새 때문 아님)

 

도착하자 마자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하며 찍었던 오르빛정원의 모습들.

야유회는, 5-6명씩 한 조를 이루어 총 5개의 조로 나누어 점심 (훈제삼겹살)을 먹고,

점심 후에는 자유시간 후 우리 회사의 대표 MC가 진행하는 김퀴즈온더블럭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본사와 연구소가 건물이 따로 있어 나로써는 연구소 분들과 컨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메일이나

한 달에 한번 월간 회의 때, 혹은 미팅이 있을 때 얼굴을 뵈었는데,

이렇게 야유회를 통해 다같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얼굴보고 얘기 나눌 수 있어

나에게는 (모두에게도) 몇 없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숯불에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는 모습숯불에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는 모습숯불에 돼지고기, 쫀드기와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는 모습

훈훈한 얘기를 뒤로 하고,

현실은 각 조가 구운 고기를 보고 먹물 고기냐는 둥, 다 타서 어떻게 먹을거냐는 둥, 장난을 치며 ㅎㅎ

서로의 노하우를 전수 받으면서 누가누가 고기 더 잘굽나 그들만의 리그를 시작했다. 

 

C조는 고기가 먹물 고기라고 소문이 나서 그 조는 어떤 조길래 그런 소문이 나나~하고 우리 조 텐트로 가봤는데,

그 C조가 내가 속한 조였다. 머쓱

"먹물 고기라뇻 !!!!! 맛만 있었다구욧 !!!!!!"

그렇게 고기와 소세지와 라면과 쥐포와 등등 ..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서로 밀린 얘기를 하느라 바빠서 음식 사진을 더 못찍은게 아쉽다.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 다음날 "아 더 먹을 걸~ 위가 한개라서 아깝다" 며 (ㅋㅋ)

 

캠잘알 (캠핑잘알)이신 한 분이 마시멜로우를 사들고 오셔서 냉큼 두개를 훔쳐왔다.

쫀드기와 함께 노릇노릇 굽고 다시 2차 먹방을 시작했다.

마시멜로우는 지구 한 바퀴를 돌아도 빠지지 않는 다는 악마의 간식인데

나는 지구 한바퀴를 도는 방법을 모르니 그냥 먹고 안빼고 말란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삼삼오오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들!
보드게임하는 모습보드게임하는 모습

자, 게임을 시작해보도록 하지

밥을 야무지게 먹고 이제 보드게임을 시작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했다. 

진행자 주변에 많이 사람들이 모여 앉아있는 모습진행자 주변에 많이 사람들이 모여 앉아있는 모습
진행자 주변에 많이 사람들이 모여 앉아있는 모습

노벨티노빌리티의 대표 MC, (자칭) 유재석 저리가라~ 인 김MC의 김퀴즈온더블록을 진행했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게임으로 매번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는 김MC..

덕분에 회사 행사 분위기의 텐션은 매번 UP 되어있다 !

다들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참석하는 모습에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ㅎㅎ

게임 점수를 계산하는 모습
신중하게 점수를 계산하는 중
선물을 받아가는 모습선물을 받아가는 모습
왼쪽: 1등 팀 시상 / 오른쪽: 2등팀 시

드디어 1등을 발표 하고 선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엇 지금보니 작년 송년회때에도 대표님 계시는 조 (바로 나의 조)가 1등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대표님의 조가 1등을 했다!!! 2등에게도 경품이 주어졌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여러 명의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화목한 단체사진

 

잔디밭에 다수의 캠핑의자가 놓여진 모습

게임을 마치고 난 뒤 빈 자리를 보니 여운이 남아서 한 컷.

먹는 거에 진심이고 일 할땐 확실하게 일 하고 쉴 땐 확실하게 쉬게 해주는 회사 덕분에

정말 많이 먹고 푹 쉬다 온 하루였다.

그리고 앞으로의 회사 행사들이 더욱 더 기대가 되고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그럼 행복했던 순간들을 뒤로하고 다시 일하러 가야지 총총,,


노벨티노빌리티 임상개발본부 한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