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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망치] 스톰브레이커: 기평 통과했다. 여기 여기 모여라!

NVNB 2024. 8. 5. 14:53

 

지난 7월 30일, 노벨티노빌리티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다. 2분기 내내 모든 분들이 달려들어 기술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후 현장실사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노력의 결과다. 처음 업무를 접했을 때 ‘이게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걱정과 달리 우리는 해냈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코스닥 상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밤낮 수고해 주신 주전 멤버도 있었지만,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준 백업 멤버도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아 파일 깨짐

 

열심히 일한 당신, 모여라! 모두가 이뤄낸 성과를 자축하고자 대표님께서 번개를 소집했다. 우리 회사에는 조금 특별한 모임 지원 제도가 있다. 바로 ‘토르 망치’다. 망치를 소유한 사람은 번개를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데, 평소 먹고 싶었던 것, 보고 싶었던 것 등을 회사의 지원을 받아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본사와 연구소가 떨어져 있다 보니 평소 서로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직원들 간에 친밀감이 없으면 일할 때도 괜히 서먹하고 낯 가리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해소하고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내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제도다.

 

여기 여기 모여라!!

 

구성원들이 토르 망치를 사용할 때는 1인당 지원 금액이 제한되어 있지만 이번에 토르 망치를 손에 쥔 자가 누군가? 대표님의 토르 망치는 기술성 평가 통과라는 명분과 함께 묠니르에서 스톰브레이커로 새롭게 태어났다. 단, 이 스톰브레이커는 1회 사용 시 힘을 잃고 쿨타임 있다는 약점이 있다…

 

 

대표님의 번개 소집과 함께 업무를 정리하고 하나 둘 회식 장소로 모이기 시작했다. 대표님과 부사장님이 회사를 대표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셨고, 동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고생했다고 서로 격려했다. 역시 좋은 음식과 적당한 술은 좋은 윤활제가 된다. 성과의 기쁨과 함께 일하느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보고)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코스닥 상장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연구와 경영 각 분야에서 하나 둘 성공의 경험들이 쌓아가고 있다. 벤처에서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이는 우리에게 자양분이 되어 더 큰 산도 거뜬하게 넘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시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