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3

제3회 노벨티노빌리티 타운홀 미팅

노벨티노빌리티는 솔직하게 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기적으로 회사와 조직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합니다. 올 한 해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하고, 구성원이 회사에 궁금한 점, 바라는 점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지난 2월, 제3회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원활하고 솔직한 소통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조직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사업의 현황, 향후 계획, 경영방침, 조직문화 등을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해 구성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어야 함께 발맞춰 조직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또, 구성원은 업무 중 생긴 문제점, 장애물을 제거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 개선을 요청해 목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 한 해도 바이오..

Our Story 2025.03.04

[CFBO] 조부사장의 바이오텍 탈출기 - Chapter 4

Chapter 4. 성장하는 조직만이 성장통을 겪는다 채용에 있어서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우리 회사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사람을 하나씩 늘리다 보니 미국 팀을 포함해 어느덧 50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채용을 그냥 필요에 따라 사람을 뽑아 월급을 주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 조직이 성장하는 방식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 조직은 구성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형적(linear)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tiered)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 소수정예를 좋아한다. 업무를 위해 기능적으로 필요한 소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자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하면서 일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데, 이유는 그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팀에서는 운영 시스..

Leadership 2024.02.06

출근하고 싶은 공간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넓은 바다를 마주했을 때. 높은 산에 올랐을 때. 조용한 사찰이나 성당에 갔을 때. 우린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뭔가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우리가 가장 자주 가는 공간은 집. 그리고 회사일 것이다.​회사란 공간은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는 '가기 싫은 곳', '딱딱한 곳', '삭막한 곳'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먼저 생각나곤 한다. 나 역시 지난 두 곳의 회사는 그런 느낌이었다. 항상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실어야 했고 나 스스로 걷는 느낌이 아닌 사람들에게 끼어서 겨우 지하철역을 빠져나오곤 했다.​지하철에서 나와선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들고 또 좀비처럼 회사에 출근하는 일상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또 사람으로 꽉 찬 엘리베이터를 타고 점심을 먹고 또 오..

Our Story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