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노벨티노빌리티 조직문화 (3) - Make an Impact

NVNB 2023. 7. 27. 16:03

노벨티노빌리티의 기업 목표는 '신약 개발'입니다.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보면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공헌한다' 등의 내용이 많이 보이곤 합니다. 종종 '우리 회사도 저런 비전과 목표를 세워야 하지 않아요?'라고 묻곤 한다. 당연히 노벨티노빌리티도 마음 한편 위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자연스레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데는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의 시간과 약 1~3조 원 상당의 개발비용이 필요합니다. 많은 자원이 필요한 것에 비해 성공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익히 알고 있습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선과 열심 뒤에는 '의미 있는 성과 (Impact)'가 필요합니다. 

 

호날두 호날두!! 슈우우웃~~~!! 어림 없는 뽈...

 

우리는 일을 시작했으면 시간 내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시작하고 마무리 짓지 않는다면 마무리도 반 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정해진 기한 내에 일을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신약 개발은 다른 사업에 비해 개발 기간이 긴 편에 속합니다. 이 말은 한 번 시기를 놓치면 이후에 더 많은 시간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다 기한을 넘기곤 합니다. 꼼꼼함은 좋은 자세이지만 기한을 넘기면서까지의 꼼꼼함이라면 글쎄... 인 것 같습니다. 때론 정해진 기한 내에 실패를 빨리 경험하는 것이 유익할 수도 있습니다. 몰랐던 것을 배울 수도 있고, 보완해야 할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농구 경기에 '핫 핸드 (Hot hand)'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속적으로 득점에 성공하면 다음 득점에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 득점 확률이 높은 선수를 중심으로 팀 플레이가 진행되고, 결정적인 순간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요행(뽀록)이라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는 팀의 에이스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한 번의 대단한 성과를 내는 사람보다 일정 수준의 꾸준한 성과를 내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이런 사람이 우리 조직에 있다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고, 동료를 성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Please do so for what is worth it

 

앞서 말씀드린 것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 해낼 수 있는 것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 즉,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가능한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합니다. 각 부서별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할 계획인지 등 조직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야 내가 조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법이죠. 번거롭고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 결과는 우리 기대보다 훨씬 큰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권오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