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10

노벨티노빌리티 조직문화 (2) - Be Decent

회사 홈페이지에 조직문화 ‘Be Decent’를 설명하는 인용문이 있다. “We care about moral issues, nobility, decency, happiness, goodness—the issues that matter in the real world, but which can only be addressed, in their purity, in fiction.” -Orson Scott Card- “우리는 도덕적 문제, 고결함, 예의, 행복, 선의 – 현실 세계에서 중요한 문제들이지만, 오로지 소설에서만 순수하게 다룰 수 있는 문제들 – 에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작가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현실 세계에서도 중요하게 여기고 순수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벨티노빌리티에선 이런 ..

Culture 2023.04.14

2023 새로운 한 해, 벅차오르는 시작

2023년이 시작한 지 벌써 20여 일이 지나고 있다. 바이오 업계나 제약 업계의 특성상 외국계 회사와 업무를 자주 진행하게 되고 그 때문에 연말에는 업무가 Shut down 되기도 한다. (외국계 회사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대부분 휴가를 떠나서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 회사 역시 연말에는 대부분 연차를 쓰시거나 해서 연말 송년회는 12월 중순쯤 진행된다. 그리고 시무식은 정말 조촐하게 진행된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정말 간단하게 월간회의가 진행되기 전 대표님의 짧은 신년사만 준비되었다. 대표님의 신년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 동영상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21년 도쿄올림픽 당시 높이뛰기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준 우상혁 선수의 영상이었다. 작년에도 같은 ..

Our Story 2023.03.16

"평가면담"과 "Listen"에 대한 생각

연말은 많은 회사의 인사평가 시스템이 가장 바쁘게 운영되는 시기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프로세스이지만 HR담당자(우리 회사는 피플팀)들은 원활한 인사평가를 위해 평가 과정의 설계, 홍보 및 수정 등의 방법으로 평가를 수행합니다. 또한, 매니저들은 조직의 성과에 따라 평가와 피드백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조직의 성과가 높다 하더라도 기여도를 감안해서 모든 구성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경우가 많고, 평가를 위한 평가보다는 피드백이라는 제도를 통해 육성과 성장으로 연결하려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평가 면담을 위한 스킬 향상 교육을 운영하기도 하고, 평가시스템의 도입 시 면담을 필수로 설정해서 면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세팅합니다. 하지만 일부 매니저들은 면담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

Careers 2023.03.16

2022 노벨티노빌리티 리더십 워크샵

벌써! 드디어! 올해도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에는 역시 모임들도 많고 회사에서도 송년회 등등이 준비되곤 한다. 우리 노벨티노빌리티에서는 연말을 맞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이번 주 리더십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경영진분들을 비롯해 각 본부장님과 팀장님들이 모인 현장에서 우리 회사의 리더분들은 어떤 고민들이 있고 또 어떤 해결 방안들이 있을지 몰래 잠입(?) 해보기로 했다! 리더십 워크숍이 진행된 곳은 삼평동에 위치한 글로벌 R&D 센터였다. 회사 내부에서 진행할 수도 있지만 또 한 번씩 외부에서 진행하면 리프레시도 되고 집중력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회의실에 도착해 준비한 물도 세팅하고 강사님이 요청하신 종이와 펜도 준비 완료! 시간에 맞춰 리더분들이 속속 도착하시고 대표님의 축사(?)로 워크숍이 시작..

Our Story 2023.03.16

노벨티노빌리티 미국 보스턴(Boston) 오피스 설립

*이 글은 Novelty Nobility USA에 근무하는 안드레아(Andrea, 한국이름: 안은지)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올해 9월 미국 보스턴에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스턴 지사의 주요 역할은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혹은 공동개발(Co-develop)등 글로벌 사업개발을 (Business development, BD)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자사 파이프라인의 미국 임상이 개시되면 임상개발 및 관리 역할도 이 곳 보스턴 오피스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해 우리 보스턴 BD팀의 사무실 소개와 보스턴에서 완전체가 된 노벨티노빌리티 BD팀의 최근 소식을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보스턴 지사는 미스틱 강(Mystic River, 보스턴 중앙을 관통하는 찰스..

Our Story 2023.03.16

[토르 망치] 노벨티노빌리티 사내 모임 지원제도

부활한 토르 망치⚡️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부사장님 자리 위에는 의도를 알 수 없는 물건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이 묠니르! 영화 토르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사용하는 묠니르가 우리 회사에?? 이건 뭐지? 부사장님이 토르의 진성팬이신가? 이런 물음은 금새 해소되었다. 그 망치의 용도는 '번개'를 부를 수 있는 도구(?) 였던 것이다. ​ 많은 회사에서도 가끔 '번개 모임'을 하곤 하지만 대부분 부장님, 팀장님등이 회식을 좀더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하는 꼰대 문화처럼 남아있는게 번개 모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망치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어떻게든 번개 모임을 사용할 수 있었다. ​ 하지만...이 망치가 부사장님 차례가 되었을 때 코로나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결국 번개 모임은 1년 넘는 시간..

Our Story 2023.03.16

바이오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TIP!

K-바이오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적 관심을 받는 유망한 사업분야입니다. 이는 투자사나 파트너사 뿐 아니라 실제 기업을 선택하고 지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취준생/대학생 대상 취업희망분야 1위는 바이오 직종(38.8%)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현장에서는 적절한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유는 업종마다 인재를 활용하는 차이점에 있는데요.서비스업 등 진입장벽이 다소 완만한 업종들은 팔방미인의 인재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해서 단계별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바이오 등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은 즉시 활용가능한 완성형 인재를 선호합니다. 특히 면접과정에서 지식과 스킬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면서 업무경험을..

Careers 2023.03.16

[CEO] 노벨티노빌리티 대표이사의 마음가짐

낭중지추(囊中之錐), 마부작침(磨斧作針), 우공이산(愚公移山) 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의미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의미우공이산: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 회사를 설립한지 어언 5년이 되어 가고 있다. 회사 설립 후 1년이 넘게 활동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지난 3년 8개월간의 비교적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었다.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고생했기에 가능했다. 참 감사하다. 물론 앞..

Leadership 2023.03.16

다들 명절 선물 받으셨나요?

지난 8월 이적을 결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와 열심히 놀아주고 있던 9월 어느 날이었다. 그때 노벨티노빌리티의 인사 담당자에게서 문자가 왔다. "반갑습니다 과장님.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데 XX 백화점 상품권과 OO 백화점 상품권 중 어떤 게 더 편하신가요?" ...? ​난 약간 당혹스러웠다. 왜냐하면 나의 입사일은 추석이 지난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였기 때문이다. 얼떨결에 OO 백화점 상품권이 더 좋다고 답하기는 했지만 참 감사한 마음이었다. 아직 입사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또 심지어 명절도 지나고 입사하는 나에게 이런 걸 준비해 주시니 말이다.금액이 크고 작은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런 마음을 보여주는 정성과 세심함이 감사했다. 회사가 날 단순한 '고용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Our Story 2023.03.16

노벨티노빌리티 조직문화 (1) - Work like a Sports Team

회사와 스포츠 팀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1) 공통의 목표를 갖는다. 2) 하나의 팀으로써 움직인다. 3) 구성원이 각각 잘하는 업무가 있다 등등 양쪽은 다른 방법이지만 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본인들의 업무 방향이나 조직의 목표를 '스포츠 팀처럼 일하는 것'으로 삼는다. 내가 속해있는 이곳, 노벨티노빌리티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의 홈페이지, 웰컴 키트 등에서 가장 먼저 적혀있는 회사의 방향성은 "Work like a sports team"이다.​앞서 말했듯, 많은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다. 스포츠팀은 회사가 추구해야 하는 그것과 동일하다.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야 하며,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며,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하지만 많은 회사들이 그렇게 ..

Culture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