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 새로운 한 해, 벅차오르는 시작

Our story

by NVNB 2023. 3. 16. 13:16

본문

 

2023년이 시작한 지 벌써 20여 일이 지나고 있다. 바이오 업계나 제약 업계의 특성상 외국계 회사와 업무를 자주 진행하게 되고 그 때문에 연말에는 업무가 Shut down 되기도 한다. (외국계 회사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대부분 휴가를 떠나서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 회사 역시 연말에는 대부분 연차를 쓰시거나 해서 연말 송년회는 12월 중순쯤 진행된다. 그리고 시무식은 정말 조촐하게 진행된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정말 간단하게 월간회의가 진행되기 전 대표님의 짧은 신년사만 준비되었다.

 

대표님의 신년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 동영상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21년 도쿄올림픽 당시 높이뛰기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준 우상혁 선수의 영상이었다. 작년에도 같은 영상으로 오프닝을 가져갔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가슴 벅참’과 ‘짜릿함’에 대한 화두를 던져 주셨다.

영상 속 우상혁 선수는 준비 때부터 이미 가슴 벅차 있음이 느껴진다. 박수로 박자를 맞춘 뒤 최고 속도로 달려간다. 점프, 그리고 성공과 함께 짜릿함과 환희를 만끽한다. 그 영상을 보며 대표님은 작년에는 “올 한 해 이런 벅차오름을 함께 만끽하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올해는 “저런 벅차오름을 작년 한 해 동안 만끽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남기셨다. 

 

질문에 대한 답을 곰곰이 생각해 봤다. 스스로 벅차올랐던 적이 있었나? 작년 중 가장 벅차올랐던 한 장면은 월드컵을 보면서였다. 내가 축구를 워낙 좋아 해서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팀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동고동락하고 또 그로 인한 결과를 얻어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우리 회사의 기업 문화 중 가장 중요한 건 “Work like a sports team”이라는 부분이다. 스포츠 팀은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 또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각자의 맡은 바가 다르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 노력하며 협업한다. 

 

작년 우리 회사는 첫 라이선스 아웃을 해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시리즈 B를 잘 끝냈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지금도 쉽지 않은 도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가고 있다. 우리는 “First in class”를 꿈꾸며 나간다. 잘 되었을 때는 엄청난 보상을 받겠지만 아무도 모르는 길을 지도도 없이 나가는 중이다.

이 어려운 목표를 하나씩 해결해 가며 나갈 때 그런 벅차오름과 환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패스파인더’들이다. 올 한 해 큰 벅차오름과 환희가 있기를!


노벨티노빌리티 홍보팀 김명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